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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복회 "국방부, 일본군 뿌리 삼고 정신나간 독도교재 만들어"
지난해 12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을 찾은 시민들이 독도 축소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. 뉴스1 국방부가 군 정신전력교재에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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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사, 필수과목으로 하자 ② 역사, 이념 싸움의 도구로
냉소적 사관 왜 판치나 2010년 3월 열린 교과서 검정심의위원회. 올해부터 새로 쓰일 한국사 교과서 검정심의를 하던 중 표결까지 가는 논란이 있었다. 파블로 피카소(Pabl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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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교조 부산지부 교재 "북한 역사책 그대로 베껴"
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가 북한 역사책을 상당부분 그대로 베낀 통일교재를 만들어 교사 교육용 자료로 사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. 뉴라이트단체인 '친북반국가행위 진상규명위원회'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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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균형된 역사교과서로 공정하게 가르쳐야
역사교육의 편향성 논란이 또다시 불거질 조짐이다. 고교 한국근·현대사 교과서가 진원지다. 16개 시·도교육감들이 엊그제 고교들이 편향된 이념을 담고 있는 한국근·현대사 교과서를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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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역사교육은 사실에 기반해야
젊은 세대에 대한 역사 교육은 객관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과거를 가르치는 일이어야 한다. 그 역사가 영광스럽든, 오욕에 찬 것이든 과거를 있는 그대로 제대로 알게 해야 한다. 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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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정교과서] 이재정 "불량교과서" 우동기 "교육감의 찬반은 잘못"
이재정 경기도 교육감. 조문규 기자교육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을 확인한 전국 17개 시·도 교육감들의 입장은 엇갈렸다. 보수적 교육감들은 대체로 찬성했고 진보 교육감들은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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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정치인은 거짓말쟁이… 기자는 그래서 필요한 존재
주디스 밀러 1948년 뉴욕시에서 유대인 아버지와 아일랜드계 가톨릭 어머니를 부모로 태어났다. 바너드대(학사), 프린스턴대(석사)에서 공부했다. 77년 뉴욕타임스에 입사, 2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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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6.25 때 남북 서로 힘으로 무너뜨리려” 역사교재 편향 논란
"6·25 전쟁에서 남과 북은 양쪽 모두 힘으로 상대방을 무너뜨려 통일을 이루고자 하였다." 세종시교육청이 제작한 중학교 역사교과서 보조 교재 한 대목이다. 북한의 남침으로 촉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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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학사 盧 비하 사진에···격노한 與 "천인공노할 만행"
교학사 한국사 교재에 올라온 노무현 전 대통령 합성 사진. [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] 도서출판 교학사에서 지난해 8월 펴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참고서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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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교안 “재외동포용 역사 교재도 바로잡도록 노력”
황교안 국무총리가 1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·통일·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(왼쪽 사진). 강 의원은 TPP와 사드 체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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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역사교과서 국정화…미주한인 60%가 반대
한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미주 한인은 5명 중 3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본지가 9~13일 KoreaDaily.com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한인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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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로컬프리즘] 만 18세 투표와 민주시민교육
김방현 대전총국장 행정수도로 불리는 세종시에는 교육을 걱정하는 학부모 모임이 있다. ‘세종건강한교육학부모회(학부모회)’가 그것이다. 지난해 11월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만들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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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잡다한 지식에 매몰되면 진정한 제왕의 도는 멀어져”
없는 길을 홀로 헤쳐나가야 한다면 얼마나 막막하겠는가. 다행히 가이드가 곁에 있다. 자동차에 수리공이 있고 목공은 나무의 재질에 익숙하듯이 ‘인간’에게도 전문가가 있다. 스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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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한국사 국정교과서 논란
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·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.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(窓)입니다.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. 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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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전교조는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
20년 전 교육 현실을 비판하면서 자라나는 세대를 위한 참교육을 실천하겠다는 목표로 다수의 교원이 단체를 결성했다.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교원에게 노조를 허용하지 않는 당시 여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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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친북 편향 교과서 논란] "고칠 데 많아" "편향성 별로"
일선 고교에서 금성출판사 교재(사진)를 쓰는 교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. 이들 중 상당수는 이 책이 '친북.반미'적인 입장이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부분적으로 표현에 오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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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6·25때 남북 서로 무너뜨리려 해” 역사교재 편향 논란
“6·25 전쟁에서 남과 북은 양쪽 모두 힘으로 상대방을 무너뜨려 통일을 이루고자 하였다.” 세종시교육청이 제작한 중학교 역사교과서 보조 교재 한 대목이다. 한국전쟁 성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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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과서에 숨은 편향 … 박정희 사진 1장, DJ 4장, 김일성 3장
현재 학생들이 배우는 한국사 교과서에 언뜻 보면 잘 발견되지 않는 ‘숨은 코드’가 있다. 바로 편집이다. ‘천재교육’ 교과서에는 김대중(DJ) 전 대통령의 사진이 4회 등장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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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추적] 기억하려는 역사만 썼다 … 좌·우, 교과서 전쟁 60년
“상상해 보라. 미국사 수업에 조지 워싱턴이 어렴풋이 나오고, 초대 대통령으로 소개조차 안 된다면 말이다. 여권 단체인 전미여성기구 창립은 다루면서 미국 의회의 시작은 언급되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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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한민국 역사 올바로 다시 써야"
▶ 교과서포럼 창립 심포지엄이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. 참석자들이 '한국 근.현대사' 교과서의 문제점 등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.김태성 기자 "어떤 기준을 적용해도'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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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금 전교조는…] 4. 초심으로 돌아가라(끝)
89년엔… 1989년 9월 전교조 소속이라는 이유로 해직된 서울 공항고 이모 교사와 학생들이 철문을 사이에 두고 만나지 못해 울음을 터뜨렸다. [중앙포토]올해는… 이수일 전교조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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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스스로 당장 폐기는 부담, 1년 유예 뒤 차기정부로 넘길듯
이준식 부총리(왼쪽)가 2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참석해 답변자료를 살펴보고 있다. 그는 국정화 강행 여부에 대해 “국민의 의견을 들어 결정하겠다”고 말했다. 오종택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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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립적 집필기구 설립, 10년 이상 갈 교과서 만들자
당리당략에 따른 여야의 교과서 대립이 치열해질수록 그 틈바구니에서 정작 멍드는 건 제대로 된 역사 교육, 번듯한 역사 교과서다. 정권이 바뀌면 다시 교과서 논란이 벌어질 것을 우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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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역사는 한 가지로 권위 있게" 국정 교과서 시사한 황우여
황우여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“역사는 한 가지로 아주 권위 있게 가르쳐야 한다”고 8일 말했다. 수업 시간에 한국사를 하나로 가르쳐야 한다는 그의 발언은 국정교과서 발